태국음식

【태국맛집】아르노스테이크

형구리 2021. 5.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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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의 열렬한 추천으로 아르노 스테이크에 오게 되었다. 가격은 뭐 스테이크니깐 좀 나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일 싼 거 먹었는데 키로에 1000바트했던 것 같다. 1000바트니깐 한 돈 4만원 되려나. 스테이크 집 답게 포크와 나이프를 준다.

딱히 샐러드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같이 간 친구 B께서 샐러드를 꼭 드셔야하신다고 해서 샐러드도 시켰다. 뭐 스테이크만 딸랑 먹기 그러기도 하긴 해서 시키는 김에 파스타도 시키고 튀김도 하나 시켰다.

 

스테이크 영롱했다. 맛은 줜나 있다. 이때가 19년도니깐 내가 24살 때 인데, 24년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스테이크랄까. 물론 스테이크를 자주 먹은 것은 아니지만.

방콕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콕에 왔다면 한 번은 먹어볼만 하지 않나 싶다. 여행왔는데 돈 쓰는 것은 당연한거니까. 여행 내내 팟타이만 먹기보단 이렇게 단백질 한 번 보충해줘야 여행하면서도 힘이 난다.

셋이서 1KG먹었는데 양도 적당하달까.

파스타도 맛있다. 스테이크하면 파스타, 파스타하면 스테이크. 역시는 역시.

도대체 맛이 없는 면이 있을까 싶다.

총 평점 : ★★★★☆

스테이크는 역시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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