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나힐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일찍이 일어났다. 바나힐까지 왕복하는 택시를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나왔다. 바나힐은 다낭에서도 꽤 멀고 도착을 해도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대관람차는 그렇게 무서웠는데 케이블카 왠지 편안하다. 체감상 2~30분 탔던 것 같다. 사진으로만 봤던 손바닥이 나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미어터진다. 중국인과 한국인의 콜라보. 쨍한 날 왔다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아 참고로 11월에 갔는데 이 바나힐 존나게 추웠다. 반팔 반바지 입고 갔는데, 주위 아줌마 아저씨들은 바람막이, 경량 패딩 입고 가길래 쪄죽을 일 있나 생각했는데 그 정돈 입어줘야 될 것 같았다. 나처럼 반팔, 반바지만 입고 가면 치아가 캐스터네츠 친다. 바나힐 되게 크다. 내부에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