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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25

백신 여행, 지금 떠나야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85513 백신도 놔주고, 현금도 주고…귀하신 몸 '여행족' '이시국에' 여행족 유치 경쟁 알래스카주 '무료 접종' 유혹 몰타는 1인당 100유로 지원금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한꺼번에 폭발할까. 백신 접종과 함께 자가격리 완화 기대까지 겹치면서 세계 각국들이 앞다퉈 여행족 유치 n.news.naver.com 현재 한국에서 백신 맞으려면 올해 말은 되야 맞을 것 같은데 알래스카 주에서는 백신이 남아서 여행객 유치를 위해 백신을 뿌리고 있다. 몰디브 또한 백신 무료접종을 내걸었는데 2회 접종을 위해서 한 달여 이상을 머물러야 한다. 돈만 있으면 몰디브 가고 싶다. 돈은 있는데 백신 못맞아서 못 나가는 사람들은 어쩌면 좋은 기회일 수도 ..

여행 뉴스 2021.04.29

【19.11아시아】#14.삿포로

방콕에서 여행아닌 휴식을 취한 뒤, 학수고대하던 삿포로에 도착했다. 방콕에서 삿포로 가는 비행기가 18만원 정도 했는데 사람이 같은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엄청 적었다. 밤 늦게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했는데, 공항 직원이 여권을 보더니 방콕에서 왔냐고 물어보길래 여행갔다왔다고 하니 스고이라고 해줬다. 기모찌. 그동안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을 돌았었는데 반팔만 입고 돌아다니다 밖에 눈이 오는 것을 보니 나름 색달랐다. 삿포로에서의 숙소. 사람은 2명인데 침대는 5개다. 여행이 끝날때까지 안쪽 3개의 침대는 사용못해봤다. 일단 일본 여행오니 좋은 점은 자쿠지가 있다는 점. 동남아 여행할동안 온니 샤워로만 씻어왔는데 뜨신 물이 몸을 담그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동남아의 더위로 익숙해진 몸..

19.11 아시아 2021.04.26

【19.11아시아】#11.양곤, 쉐다곤 파고다

쿠알라룸푸르 관광이 끝이 났다. 다음 목적지는 양곤. 새벽 비행기를 타야했기때문에 밤을 새고 비행기에 오르게 됬다. 내가 타본 비행기 중 제일 좋지 않았나 싶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다. 밤을 새서 택시를 타고 바로 숙소로 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버스를 타고 어느 정도 간 후에 택시를 타는 게 훨 싸다고 주장하여 어쩔수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도 택시가 잡히질 않았다. 날은 뜨겁고 잠은 못잤고 택시는 안잡히고 친구와 싸울뻔했다. 우여곡절끝에 택시를 타고, 숙소 앞으로 도착했다. 숙소는 옛날 방콕 그린하우스 호텔 같이 생겼었다. 침대 두 개가 끝인데 방콕과 다른 점은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냉장고도 있었다. 밤을 샌 노고를 풀기 위해 낮잠을 때렸는데 오후 8시까지 자버렸다. ..

19.11 아시아 2021.04.24

【19.11아시아】#9.쿠알라룸푸르, 너티누리스, 올드타운화이트커피, KL타워

호치민에서 야물딱지게 휴식을 취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먹어야한다고 말했던 카야토스트를 먹기 위해 공항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 갔다. 되게 아담하다. 맛은 있는데,, 맛은 좋은데 되게 아담하달까. 토스트로 한 끼를 채우려고 한 나를 반성한다. 어림도 없는 양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맛은 좋으니 그걸로 만족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커피랑 같이 먹으니 야물딱진 맛이었다. 숙소 가는 길에 KL타워를 보았다. 내일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숙소로 향했다. 담배 필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하지만 친구와 난 비흡연자라 사용할 일이 없었다. 나가자니 밖이 더워서 굳이 나갈 이유가 없었다. 각설하고 아까 토스트로는 우리의 배고픔을 막을 수 없었기에..

19.11 아시아 2021.04.22

【19.11아시아】#8.일요일의 호치민

다낭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목적지인 호치민으로 왔다. 호치민은 딱히 어디 가려고 정해놓은 곳도 없고 어디 식당을 가겠다 하는 곳도 없었다. 그냥 쉬는 날로 정하고 온 곳이다.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 쐬다가 수영하고, 밥 먹고 한량처럼 살고 싶어서 온 곳이다. ​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으로 향했다. 물이 맑다. 역시 동남아는 수영인 것 같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수영장에 누워서 본 하늘. 햇빛을 건물이 막아줘서 뜨겁지도 않았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해외여행을 와서 꼭 밖에 나가서 관광을 해야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수영장에 물 위에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것. 이게 바로 정답이다. 기분굿^ 저녁에도 안 올 수가 없었다. 근데 사람이 엄청 없었다. 호치민에서 수영만 ..

19.11 아시아 2021.04.22

【19.11아시아】#7.다낭여행 마무리

바나힐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후 저녁 나가서 먹기 귀찮아서 시켜먹기로 했다. 갓버거. 감튀가 내 취향인 감튀가 아니라 아쉽긴했지만 맛은 좋았다.배고파서 그런가 그냥 쑥쑥 들어갔다. 밥도 먹으니 힘도 다시 나서 밖에 산책이나 가자하고 밖으로 나왔다. 시내로 가는 길에 무슨 시장이 있길래 둘러보고 왔다. 왜인지 한국인이 없었다. 편-안. 나이키 짝퉁 기능성티가 한 장에 7만 동이라 한 장 사버렸다. 가격이 깡패. 2021년 4월 21일 기준 아직까지 잘 입고 있다. 다리를 건너서 시내 쪽으로 넘어왔다. 다낭 대성당. 성요셉성당 1승. 근데 사람들은 성당을 보러 왜 가는걸까. 한시장. 살 것도 없지만 그래도 둘러보는게 인지상정. 역시나 살 게 없으니 볼 것도 없었다. 다시 밖으로 나왔다. 다리에 용 한..

19.11 아시아 2021.04.21

【19.11아시아】#6.다낭 바나힐 여행

오늘은 바나힐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일찍이 일어났다. 바나힐까지 왕복하는 택시를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나왔다. 바나힐은 다낭에서도 꽤 멀고 도착을 해도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대관람차는 그렇게 무서웠는데 케이블카 왠지 편안하다. 체감상 2~30분 탔던 것 같다. 사진으로만 봤던 손바닥이 나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미어터진다. 중국인과 한국인의 콜라보. 쨍한 날 왔다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아 참고로 11월에 갔는데 이 바나힐 존나게 추웠다. 반팔 반바지 입고 갔는데, 주위 아줌마 아저씨들은 바람막이, 경량 패딩 입고 가길래 쪄죽을 일 있나 생각했는데 그 정돈 입어줘야 될 것 같았다. 나처럼 반팔, 반바지만 입고 가면 치아가 캐스터네츠 친다. 바나힐 되게 크다. 내부에 놀이공원..

19.11 아시아 2021.04.21

【19.11아시아】#5.하노이 끝 다낭 시작, #분짜닥킴, #뉴데이레스토랑

다낭으로 넘어가는 날과 동시에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솔직히 뭐 할 것도 없다. 또 밥이나 먹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게 이번 여행의 핵심이랄까. 방콕과 삿포로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3일씩 있었는데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뭐 할 것도 없고 둘째 날만 관광하고 셋째 날은 다른 도시로 넘어갈 준비를 했다. 그래서 하루만 관광하고 나머지 날짜들은 밥만 먹었달까. 세상 여유로울 수 없다. 오늘의 점심. 분짜닥킴에서 먹은 분짜. 역시나 한국인들만 있었다. 가격이 12만 동이었나. 분짜 + 짜조 + 콜라. 분짜를 먹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쌀국수 양이 존나 많아보이는데 실상은 허상이다. 공갈빵을 먹는 기분. 비빔면 하나 먹는 기분이랄까. 처음 봤을 때 '오 양 많네'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으면 금방이다. 내가 돼지..

19.11 아시아 2021.04.20

"여행 가서 화이자 백신 맞고 온다"…패키지 상품 출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41742337 내가 실제로 이 패키지를 구매해서 백신을 맞으러 갔다 오진 않겠지만, 충분한 돈이 있다면 생각해 볼 만한 매력적인 아이디어 같다. 지금 현 상황에서 20대인 내가 한국에서 백신을 맞으려면 아무래도 오래 기다려야 할 테니 말이다. 올해 안에 맞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마당에 이런 패키지는 상품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맨해튼에 가면 무료로 화이자를 맞춰준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 돈만 되면 가서 맞고 싶긴 하다. 물론 실제론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다. 그저 올해 안에 백신을 맡길 기도하는 수밖에. 물론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

여행 뉴스 2021.04.19

【19.11아시아】#3.가오슝(3)

오늘은 가오슝 마지막 날과 동시에 하노이로 넘어가는 날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은 밥으로 시작한다. 대만에 왔으니 딘타이펑은 가야했기 때문에 딘타이펑으로 향했다. 가격은 좀 있지만 가면 후회는 하지 않는다. 일단 만두는 5개씩 나온다. 애매하다. 2명이서 먹기엔 하나가 남고 3명이서 먹기엔 두개가 남고 4명이서 먹기엔 하나가 남는다. 이것도 상술이라면 상술이겠지. 어쩔수없이 그냥 많이 시켜서 많이 먹었다. 많이 먹고 싶다면 오이김치 하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주둥이 리프레쉬를 위한 필수품이랄까. 단짠단짠을 넘어선 느낌. 만두 하나 오이 하나. 수중에 돈이 많았다면 오늘 사장님 일찍 퇴근시켜드렸을 것이다. ​ 밥도 야무지게 먹었겠다. 공항갈 시간도 많이 남아서 용호탑에 가기로 했다. 큰 덕진공원 느낌이다..

19.11 아시아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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