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지 4일째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 여행했다. 다들 주유패스로 여행한다하니 나도 대세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주유패스를 이용해 처음 간 곳은 오사카성이다. 근데 오사카성보다 주위 공원같은 곳들이 더 예뻤던 것 같다. 4월인데도 엄청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났다. 덥기도 덥거니와 일단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오사카성 안에 입장하는 것도 사람이 많아서 오래 걸렸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 예쁘고 오사카에 왔으면 당연히 오사카성과 사진 한 번은 찍어야하기 떄문에 꼭 와야하는 곳인것 같다. 오사카 성 주위를 둘러보다 타코야끼를 파는 트럭이 보였다. 참새인 나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솔직히 타코야끼가 맛있긴 한데, 찾아먹을 정돈 아닌 것 같다. 델리만쥬 느낌. 그렇게 아쉬운 소리를 해가며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