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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

【태국맛집】파타야 뉴욕 피자 하우스에 대한 고찰

세상에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빵과 치즈, 고기와 야채 그야말로 완벽한 조화가 아닐까싶다. 진정 헬씨 푸드. 탄단지를 고루 갖춘 슈퍼푸드. ​ 그래서 찾아왔다. 파타야에 있는 뉴욕 피자 하우스. 많고 많은 피자집 중 이 곳을 찾게 된 이유는 자유도에 있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 내가 원하는 두께, 내가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서 자기만의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제일 작은 사이즈에 토핑을 세 개 씩 해서 먹었는데, 한 판에 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고기만 들은 피자를 만들 수 도 있고, 이렇게 야채만 들은 피자를 만들 수 도 있다. 야채만 넣어도 맛있다. 호불호 갈리겠지만 토핑으로 파인애플도 올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파인애플 피자를 왜 혐오하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못 먹어줄..

태국음식 2021.05.09

【19.11아시아】#12.방콕, 태국음식연대기(1), 홀리쉬림프, 경복궁, 끈적국수

쉐다곤 파고다가 있는 양곤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방콕으로 향했다. 방콕에선 뭐 솔직히 할 것도 없고 휴식과 음식이 좋아서 온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즐기기로 마음 먹고 왔다. 말하자면,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반복. 일도 공부도 없는 천국이 아닐까 싶다. 일단 잔소리하는 부모님도 없는 것도 큰 메리트가 아닐까싶다. 방콕에서 제일 처음 먹었던 음식은 홀리 쉬림프의 조개 모듬. 새우 모듬보다 조금 싸다. 하지만 싼 데는 이유가 있는 법. 난 내가 조개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이 음식을 먹기 전까지. 아 나 조개 싫어하네. 내가 뽑기 운이 안좋은 건진 모르겠지만 조개는 대 실패다. 많은 사람들이 새우 먹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달까.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도 있던데, 난 개끗발이 첫끗발이니 뒤를 좀 기대해도..

19.11 아시아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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