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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24

【18.07방콕】#3.관광

카오산에 아침이 찾아왔다. 밤새 쿵쾅 되는 이디엠 사운드로 빠운쓰된 심장 박동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지만 여행 왔으니 나가야지. 우선 내가 여행에서 가장 제일 중요시하는 밥부터 먹으로 밖으로 향했다. 내가 묵는 숙소는 그린 하우스 호텔이지만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다. 숙소에서 바로 밥까지 사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태국식 아침을 먹어볼까 했지만, 메뉴판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방콕에서 내가 가장 애정 하게 된 메뉴 샥슈카, 에그 인 헬이다. 같이 나오는 야채마저 맛있다. 토마토에 빵 찍어 먹는 맛이긴 한데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맛있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첫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왓 아룬으로 향했다. 왓 아룬은 배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짜오프라야 강을 건널 수 있는 배가 있어서 이동하기 ..

18.07 방콕 2021.04.13

【18.07방콕】#2.도착

7월 3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다. 11시 비행기였는데 나랑 A는 항상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항상 도착하고자 해서 일찍 나왔다. 아주 오랜만에 아침 공기를 마시니 신선하고 좋았다.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서 발권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방콕 돈므앙 공항으로 향했다. ​ 돈므앙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더위? 뜨거움이 확 밀려왔다. 찜질방에서 느껴본 느낌을 방콕에 와서 느꼈다. 물론 한국도 여름이라 덥긴 했지만 비교할 수 없는 더움이랄까. 하지만 다음 달에 가족여행으로 교토에 갔을 때 방콕보다 더 덥다고 느껴졌다. A4 버스를 타고 카오산 로드로 향했다. 숙소를 카오산 로드에 있는 그린하우스 호텔이라는 곳으로 잡았다. 그렇게 카오산 로드에 도착을 해서 바로 숙소에 ..

18.07 방콕 2021.04.13

【18.07방콕】#1.우여곡절

원래 일본 여행기를 끝마치고 해외여행 첫 여행지인 나가사키에 대해 쓰려고 했으나 사진이 너무 없어서 포기를 하고 방콕을 쓰기로 결심했다. ​ 이 방콕 여행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친구 A와 함께 갔는데 사연이 깊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5월 나는 A와 같은 날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군 입대와 동시에 약속한 게 있는데 전역과 동시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다. 그 말을 굳게 믿고 군대에서 다음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여러 책을 사서 다음 여행지를 고심했다. 그런데 17년 말 전역이 점차 얼굴을 드밀 때 이 친구는 전역 후 바로 군 동기들과 태국 방콕에 간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아주 씹새끼가 따로 없다. 사진에 나온 책은 빙산의 일각인데 그동안 책에 쓴 돈과 시간이 아까웠다. ​ 그렇게 하여..

18.07 방콕 2021.04.13

【여행지 추천】#1. 방콕

여행지 추천의 첫 번째 주자는 방콕이다. 나는 방콕을 3번 가봤다. 9일, 11일, 7일. 거리가 생각보다 멀긴 하지만 아주 매력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비행기로는 약 5시간 반에서 6시간 정도 걸린다. 아시아 여행밖에 안 해본 나로서는 되게 긴 시간이 아니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콕을 3번이나 여행했다. 내가 제일 많이 가본 도시다. 우리 학교 주변 길보다 방콕 길이 더 훤한 것 같기도 하다. ​ 내가 첫 번째로 방콕을 추천하는 이유는 음식이다. 방콕 음식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팟타이일 것이다. 팟은 볶다 타이는 태국, 태국 볶음 요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름부터 태국이 들어간다. 그만큼 길거리에서 가장 흔한 요리이다. 가장 흔한 요리이면서 어딜 가서 먹어도 맛이 보장돼있다. ..

여행지추천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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