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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2

【19.11아시아】#10.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광장,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알라룸푸르의 두 번째 날이 되었다. 아침부터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 한번 싹하고 점심을 먹으로 향했다. 숙소 수영장은 너무 구데기여서 사진을 안 찍었다. 점심은 호스트가 숙소 뒤에 시장이 있다고 거기서 밥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다고 그러길래 어차피 알아본 곳도 없어서 시장으로 향했다. 꼬지랑 블랙페퍼스퀴드였나. 일단 블랙 페퍼 오징어는 후추랑 오징어랑 따로 먹는 느낌이었다. 맛있는데 맛있다고 하기 애매한 맛이었다. 이 돈이면 든든한 국밥.. 꼬치는 개맛있었다. 찍먹소스도 아주 야무졌달까. 꼬치특 100개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꼬치는 맛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었다. 그렇다고 오징어로 배가 차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꼬치를 하나씩 더 먹는 걸로 결론을 내 꼬치 하나를 더 시켜서 5개씩 나눠 먹..

19.11 아시아 2021.04.23

【19.11아시아】#9.쿠알라룸푸르, 너티누리스, 올드타운화이트커피, KL타워

호치민에서 야물딱지게 휴식을 취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먹어야한다고 말했던 카야토스트를 먹기 위해 공항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 갔다. 되게 아담하다. 맛은 있는데,, 맛은 좋은데 되게 아담하달까. 토스트로 한 끼를 채우려고 한 나를 반성한다. 어림도 없는 양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맛은 좋으니 그걸로 만족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커피랑 같이 먹으니 야물딱진 맛이었다. 숙소 가는 길에 KL타워를 보았다. 내일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숙소로 향했다. 담배 필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하지만 친구와 난 비흡연자라 사용할 일이 없었다. 나가자니 밖이 더워서 굳이 나갈 이유가 없었다. 각설하고 아까 토스트로는 우리의 배고픔을 막을 수 없었기에..

19.11 아시아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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