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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

【18.07방콕】#6.파타야

9일동안 방콕에 있기에는 지루할 수 있기에 우리는 파타야로 이동을 했다. 가서 솔직히 할 것도 없긴한데 방콕보단 할 게 많지 않을까 싶어서 이동했다. 파타야에서 영미를 보다니. 신기할 따름. 숙소는 워킹스트리트 근처로 잡았다. 제일 싸서 골랐는데 카오산로드에 숙소를 잡았던 것 같은 반복된 실수였다. 밤만 되면 음악이 쿵쾅되고 숙소 앞에는 형인지 누나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다가왔다. 내가 형이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데.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 방콕에서 점심을 먹고 왔기때문에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로 나가자고 정했다. ​ 고대하던 저녁 시간이 오고 구글맵에서 찾았던 식당으로 향했다. 비어가든이라고 워킹스트리트 초입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태국와서 친해진 한국말 잘하는 태국인 친구..

18.07 방콕 2021.04.15

【18.07방콕】#5.카오산탈출

다시 아침이 찾아왔다. 어제도 카오산 로드는 화끈했다. 그래서 결국 숙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체크 아웃을 마치고 새로운 숙소를 예약해 체크인을 하러 발걸음을 옮겼다. 아침의 카오산. 여긴 아침에도 덥네. 일단 밥부터 먹고자 했다. 근데 뭐 열려있는 식당이 있을까 싶어서 그냥 맥도날드에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본 태국음식 중에 제일 먹음직스럽다. 일단 케챱과 칠리소스가 카페 시럽마냥 그냥 자기가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맥날은 반성했으면 좋겠다. 비교가 되지 않은 퀄리티. 새로운 숙소. 프로미나드 호텔이었나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화장실도 같이 있고 방도 크고 냉장고도 딸려있어서 너무 좋았다. 돈이 추가적으로 들어갔지만 그것마저 상쇄시킬만큼 만족스러웠다. 이때 무야호를 알았..

18.07 방콕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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