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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2

【19.11아시아】#4.하노이2트

점심에 용호탑을 조지고 와서 저녁엔 하노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저녁 비행기라 도착하면 뭐 할 수 있는게 없을 것 같긴하다. 가격에 비해 방이 굉장히 넓었다. 침대도 두 갠데 하나는 혼자 자기엔 존나게 컸다. 대신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은 안나왔다. 다행이도 베트남이라 뜨거운 물로 샤워할 일은 없긴하다. 또 다른 단점은 사진은 안찍었는데 숙소에 멀티탭이 하나 놓여져있는데 거기에 충전기 꽂아놓으려했는데 스파크가 튀었다. 간접적으로 용접 체험하는 기분이다. 도저히 다시 꽂을 용기가 안났다. ​ 첫날은 별 일 없이 지나갔다. 근데 뭐 하노이에서 딱히 한게 없어서 사진이 없다. 둘 째날은 문묘랑 기차마을 갔다왔는데 왜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나 싶다. 성당도 갔다왔는데. 그래서 전에 찍은 사진들을 가져왔다. 처..

19.11 아시아 2021.04.19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1)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돈을 벌기 위해 휴학을 했다. 휴학을 하고 일을 구하면 일이 쉽게 구해질지 알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일이 쉽사리 구해지지 않았다. 6월이 다가고 7월이 다 가도록 일이 구해지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한 2개월을 보낸 나는 어디든 떠나고 싶었고 수중에 있는 돈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여행지를 물색했다. 가까운 일본은 4번이나 여행갔기도 했고 이시국이었기 때문에 제외했고 태국도 이미 두 번이나 갔다 왔었다.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던 나는 베트남 하노이에 가기로 결정했다. 혼자 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무섭기도 하고 신나기도 했다. 항상 가족과 함께거나 친구들과 함께였던 해외여행이었는데 내가 혼자 해외에 간다니. 하노이로 목적지를 정해놓으니 나머지는 술술 풀..

19.08 하노이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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