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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76

【19.11아시아】#13.방콕, 태국음식연대기(2), 피어21 족발덮밥,코우엔 스시, 유천

터미널21에 5층인가 6층에 피어21이라고 카드에 돈을 넣어서 사먹을 수 있는 구조의 식당이 있다. 여기서 항상 먹는 음식은 역시 족발덮밥. 짭잘하니 JMT랄까. 삼시세끼 족발덮밥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역시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방콕에 오면 이곳을 안 올 수 가 없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마냥 사람이 존나게 많다. 그래도 회전은 나름 빠른 편인데, 테이블 청소가 미비하지 않나 싶다. 테이블은 더러운 편이다. 하지만 밥은 맛있으니 오케이 아닐까. 평가 : ★★★★☆ 짜뚜짝 시장에 가서 돌아다니다 들른 곳이다. 한 50바트 했던 것 같긴한데 그만큼 맛이 모자라지 않았나 싶다. 이번 방콕 여행 중 뒤에서 2등인 맛. 뒤에서 1등은 조개 모듬. 싼 덴 이유..

19.11 아시아 2021.04.25

【19.11아시아】#12.방콕, 태국음식연대기(1), 홀리쉬림프, 경복궁, 끈적국수

쉐다곤 파고다가 있는 양곤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방콕으로 향했다. 방콕에선 뭐 솔직히 할 것도 없고 휴식과 음식이 좋아서 온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즐기기로 마음 먹고 왔다. 말하자면,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반복. 일도 공부도 없는 천국이 아닐까 싶다. 일단 잔소리하는 부모님도 없는 것도 큰 메리트가 아닐까싶다. 방콕에서 제일 처음 먹었던 음식은 홀리 쉬림프의 조개 모듬. 새우 모듬보다 조금 싸다. 하지만 싼 데는 이유가 있는 법. 난 내가 조개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이 음식을 먹기 전까지. 아 나 조개 싫어하네. 내가 뽑기 운이 안좋은 건진 모르겠지만 조개는 대 실패다. 많은 사람들이 새우 먹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달까.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도 있던데, 난 개끗발이 첫끗발이니 뒤를 좀 기대해도..

19.11 아시아 2021.04.25

【19.11아시아】#11.양곤, 쉐다곤 파고다

쿠알라룸푸르 관광이 끝이 났다. 다음 목적지는 양곤. 새벽 비행기를 타야했기때문에 밤을 새고 비행기에 오르게 됬다. 내가 타본 비행기 중 제일 좋지 않았나 싶다. 사람도 없어서 좋았다. 밤을 새서 택시를 타고 바로 숙소로 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버스를 타고 어느 정도 간 후에 택시를 타는 게 훨 싸다고 주장하여 어쩔수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도 택시가 잡히질 않았다. 날은 뜨겁고 잠은 못잤고 택시는 안잡히고 친구와 싸울뻔했다. 우여곡절끝에 택시를 타고, 숙소 앞으로 도착했다. 숙소는 옛날 방콕 그린하우스 호텔 같이 생겼었다. 침대 두 개가 끝인데 방콕과 다른 점은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냉장고도 있었다. 밤을 샌 노고를 풀기 위해 낮잠을 때렸는데 오후 8시까지 자버렸다. ..

19.11 아시아 2021.04.24

【태국】코로나19 관련 동향(4월 23일),백신 35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획 발표, 푸틴 대통령이 스푸트니크V 백신 공급 약속했다고 공개

1.현황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50,183명(30,189명 완치), 사망자 121명 -4.23(금) 추가 확진자가 2,07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50,183명으로 집계됨 -해외입국 8명, 국내 지역감염 1,902명 및 Active Case Finding 160명 / 사망 4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834,082명 접종 ​ 2.언론동향 □보건부, 백신 3,5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획 발표(Prachat, 4.22) -4.22(목)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 지난 4.20(화) 정부기관 및 상공회의소, 태국 산업연맹 등 민간부분이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실무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당초 계획한 백신 도입 목표치 7,000만 회..

태국 2021.04.23

【19.11아시아】#10.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광장,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알라룸푸르의 두 번째 날이 되었다. 아침부터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 한번 싹하고 점심을 먹으로 향했다. 숙소 수영장은 너무 구데기여서 사진을 안 찍었다. 점심은 호스트가 숙소 뒤에 시장이 있다고 거기서 밥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다고 그러길래 어차피 알아본 곳도 없어서 시장으로 향했다. 꼬지랑 블랙페퍼스퀴드였나. 일단 블랙 페퍼 오징어는 후추랑 오징어랑 따로 먹는 느낌이었다. 맛있는데 맛있다고 하기 애매한 맛이었다. 이 돈이면 든든한 국밥.. 꼬치는 개맛있었다. 찍먹소스도 아주 야무졌달까. 꼬치특 100개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꼬치는 맛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었다. 그렇다고 오징어로 배가 차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꼬치를 하나씩 더 먹는 걸로 결론을 내 꼬치 하나를 더 시켜서 5개씩 나눠 먹..

19.11 아시아 2021.04.23

라이틀리 곤약 매콤비빔면 후기

오늘 시험도 끝났겠다. 블로그도 좀 하고, 롤도 몇 판 하고 나니 배가 고파서 참다가 동생 곤약 비빔면을뺏어먹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동생을 불러 비빔면 하나 말아오라고 명령?을 한 뒤 내 할 일을 계속했다. ​ 비벼서 대령해줬다. ​ 보기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저칼로리 음식치고 맛있는 음식이 없기에 살짝 망설여지기도 했다. 동생이 이거 엄청 맵다고 우유도 친히 가져다 주셨다. ​ 첫 한 입을 먹었는데 곤약면에 양념이 흡수되있지 않았다. 따로 먹는 느낌이랄까. 양념은 매웠다. 우유를 안 갖다줬으면 아마 또 동생한테 우유 가져오라고 했겠지. 역시 공식은 들어맞았다. 칼로리가 낮을수록 맛도 낮아진다. 칼로리와 맛이 정비례한다. 내 곱창들에게 미안한 하루였다. 맛있는 걸 줘야되는데 . 다행인점은 양이 적다. ..

일상 2021.04.23

【19.11아시아】#9.쿠알라룸푸르, 너티누리스, 올드타운화이트커피, KL타워

호치민에서 야물딱지게 휴식을 취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먹어야한다고 말했던 카야토스트를 먹기 위해 공항에 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 갔다. 되게 아담하다. 맛은 있는데,, 맛은 좋은데 되게 아담하달까. 토스트로 한 끼를 채우려고 한 나를 반성한다. 어림도 없는 양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맛은 좋으니 그걸로 만족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커피랑 같이 먹으니 야물딱진 맛이었다. 숙소 가는 길에 KL타워를 보았다. 내일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숙소로 향했다. 담배 필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하지만 친구와 난 비흡연자라 사용할 일이 없었다. 나가자니 밖이 더워서 굳이 나갈 이유가 없었다. 각설하고 아까 토스트로는 우리의 배고픔을 막을 수 없었기에..

19.11 아시아 2021.04.22

【태국】 코로나19 관련 동향(4월 22일), 재확산으로 청년층 사망률증가, 더 강력한 조치 취할수도..

1.현황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48,113명 (29,848명 완치), 사망자 117명 -4.22(목) 추가 확진자가 1,47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8,113명으로 집계됨. *해외 입국 0명, 국내 지역감염 1,370명 및 Active Case Finding 100명 / 사망 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764,617명 접종 (4월 21일 접종자 수는 604,947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비상사태 유지 중 ​ 2.언론동향 □보건부, 이번 코로나 재확산으로 청년층 사망률 증가에 우려 표명(Dailynews, 4.21) 보건부는 4.21(수) 기준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하였으며, 이번 ..

태국 2021.04.22

【19.11아시아】#8.일요일의 호치민

다낭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목적지인 호치민으로 왔다. 호치민은 딱히 어디 가려고 정해놓은 곳도 없고 어디 식당을 가겠다 하는 곳도 없었다. 그냥 쉬는 날로 정하고 온 곳이다.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 쐬다가 수영하고, 밥 먹고 한량처럼 살고 싶어서 온 곳이다. ​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으로 향했다. 물이 맑다. 역시 동남아는 수영인 것 같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수영장에 누워서 본 하늘. 햇빛을 건물이 막아줘서 뜨겁지도 않았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해외여행을 와서 꼭 밖에 나가서 관광을 해야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수영장에 물 위에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것. 이게 바로 정답이다. 기분굿^ 저녁에도 안 올 수가 없었다. 근데 사람이 엄청 없었다. 호치민에서 수영만 ..

19.11 아시아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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